익산경찰서는 2일 신학기를 맞아 지원중학교 등 관내 20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계 기관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보호 단체, 아동안전지킴이, 자율방범, 교사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근절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폭력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 학용품 등 홍보용품 배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황수 서장은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다양한 방법의 홍보 및 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112순찰차 배치 및 합동순찰, 학기초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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