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추진
무주군은 201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157ppm 미만)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산도 pH6.5미만)을 개량하고 지역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올해까지 친환경농산물생산 면적(무농약 이상)을 12%로 확대할 계획으로 토양개량제 지원을 통해 논토양의 유효 규산 함량은 157ppm, 밭 토양의 산도는 pH 6.5로 유지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2억 7천 5백만 원이 투입되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중 읍면사무소에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한 농가에 규산 35,919포와 석회 59,629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황두연 담당은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정한 농경지 단위 면적당 소요량과 농가가 신청한 면적을 산정해 결정한다”며 “토양개량제 지원부터 살포까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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