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에 비유… ‘좌충우돌 실습기’ 담아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이 제작한 ‘신임 순경 실습 현장’ 홍보영상이 화제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9일 ‘전북경찰의 장그래들’이란 제목의 홍보 UCC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줌인(Zoom in) 전북경찰’ 다섯 번째 편인 이번 UCC에는, 신임 경찰관들의 실습과정이 그려졌다.
UCC는 총 8분 분량으로, 교육 수료 후 지구대·강력계·교통계 등 현장근무에 나선 신임 경찰관들의 좌충우돌 실습기를 재미있게 담아냈다. 범죄 현장에 출동하며 긴장하는 모습 등도 생생하게 담겨있다.
영상 제작에는 실제로 실습 중인 신임순경 및 선배경찰관이 출연 했다.
박종삼 홍보계장은 “교육 수료 후 현장과 맞닥뜨린 신임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자 영상을 직접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UCC가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수험생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경찰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UCC는 전북경찰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www.facebook.com/poljeonbuk)와 경찰청 블로그 (http://polinlove.tistory.com) 포털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 2013년부터 심리분석 프로파일러, 보험사기·강력범죄 수사의 달인 등 현장의 숨은 일꾼들을 찾기 위해 ‘줌인 전북경찰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