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KT 전북본부가 전북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9일 오후 전북대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는 서거석 총장과 명성호 KT 전북본부장 등 전북대와 KT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2007년 사업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 전북본부는 전북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e-Campus 구축’ 연계사업과 대학 IT 인프라 시설 개선 및 확충,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대는 지난 2002년 KT와 ‘e-Campus 구축 협정’을 체결하고, 구내 교환시스템인 이너텔 서비스 구축과 이동통신 엔존서비스 개시, 초고속무선인터넷서비스인 ‘넷스팟’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와 KT는 정보전산원 내 전산환경모니터링서비스인 KT MOS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나은 정보화 환경을 구축했으며, 향후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KT는 이날 4층 총장실에서 전자정보공학부 학생 4명에게 1인당 약 200만원씩 정보통신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KT IT-Master 장학금 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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