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접수현황 발표
전북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선발에 유치원이 6: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6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2015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선발 공개전형 응시원서 접수현황에 따르면 이번 전형에 응시한 교원은 총 162명이다.
유치원은 2명 선발에 12명, 초등은 15명 선발에 38명, 중등은 26명 선발에 112명이 지원해 유치원이 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초등은 2.53:1, 중등은 4.31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7일까지 응시서류를 심사한 후 오는 10일 논술 및 정책보고서 작성평가를 실시, 선발예정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수업개선컨설팅과 학교컨설팅 능력을 평가하는 역량평가로 오는 15일 시행한다. 이후 인성 및 자질에 대한 현장평가(동료 구성원들의 평가, 교육활동 실적평가 등),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을 선발하기 위해 엄격한 전형절차를 마련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교육전문가를 평가위원의 50%이상 참여시키고 있는 만큼 능력 있고 참신한 교육개혁 수행 전문가가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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