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3일까지, 중학교 입학자격 가진 자 중 만 16세 이상 지원 가능
전북 최초로 설립된 전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졸업 및 동등이상 학력을 소지했거나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으로서 만 16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1부와 사진, 주민등록등본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 초등학교 졸업 증명서 또는 중입검정고시 합격증 사본 1부이며, 전형방법은 무시험 전형으로 연장자순으로 모집한다.
새로 문을 여는 방송통신중은 가정 형편이나 기타 사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생들에게 학업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정규 공립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을 위해 남녀 60명(1학년 2학급, 학급당 30명)을 선발,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일반 중학교 3년간 수업시수의 80% 정도로, 방원격수업과 격주 일요일에 연간 20일 이상 실시되는 출석 수업으로 운영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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