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부문, 공익부문, 교육부문, 문화부문, 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추천자가 없었던 효열부문을 제외하고 산업부문 양천(동진면·남·54세)씨, 공익부문농가주부모임(단체), 교육부문 최병춘(보안면·남·83)씨, 문화부문 백은기(위도면·남·63세)씨, 체육부문 강경호(서울시·남·57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군민들을 발굴·선정해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는 부안군 포상조례에 의거해 후보자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후 위원장을 제외한 각계각층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로 선정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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