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이 4대 종교지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지법은 오는 9일 ‘종교지도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종교지도자와의 대화를 통해 법원과 국민의 올바른 소통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지역 기독교와 천주교, 원불교, 불교 등 4대 종교 관계자 16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판사와 법원직원 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법정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주지법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법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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