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교통불편과 비닐하우스 붕괴등 예상되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부안경찰서는 2일부터 전국에서 제일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4일 21시 30분을 기준으로 교통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경찰서장을 비롯,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도와 지방도, 내변산 우슬재, 해변로 및 결빙구간 등에 교통경찰관으로 배치하여 원할한 차량소통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취약지 순찰을 통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설작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와 대비로 주민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발생이 예상되는 비닐하우스 붕괴 우려장소에 대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서장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설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재해·재난 경비체계로 전환하여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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