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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충효회 효행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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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충효회 효행 시상식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4.12.0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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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효도… 타의 귀감”

 
고창충효회(회장 고석상)는 지난 4일 우성뷔페에서 제13회 효행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효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상(1명), 효부상(1명), 표창패(14명), 공로패(3명)를 시상했다.

효행상 수상자인 흥덕면 노경렬(71)씨는 41년 동안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셨으며, 어머니 별세 후 아버지께서 정신이 혼미해지자 아버지의 수족이 되어 곁을 지키면서 7여년간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극진한 효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효행상을 수상하였으며, 효부상 수상자인 고창읍 김은영(42)씨는 맞벌이 부부로 직장에 다니면서도 혼자 사시는 친정어머니와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며 83세 시아버지가 병원 입원시에는 간병보호를 자원하여 모셔 시아버지의 병세가 차차 호전되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석상 회장은 “우리사회는 예로부터 충효사상을 근간으로 생활해왔으며, 앞으로도 효행, 효부를 발굴, 표창하여 효의 본분을 알리고 그 뜻을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군민 모두가 마음에 새기면서, 의와 예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회원에게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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