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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과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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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과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4.12.03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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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가족과의 소중한 인연을 항상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전북치안을 책임졌던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이 3일 퇴임식을 갖고,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청사 1층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 전 청장은 “전북경찰 가족과의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항상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복을 벗고 퇴직하더라도 언제 어디에서나 국민과 경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석종 청장 가족과 친지, 외부 초청인사, 전북경찰청 지휘부 및 직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는 직원들의 기념공연과 뮤지컬 ‘영웅’ 주제곡 공연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전 청장이 경찰 재직 중에 활동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물 상영 후에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전 청장은 퇴임식에 앞서 기자실을 방문,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지난 1985년 경찰간부후보생(33기)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 혜화경찰서장, 경찰청 정보4과장, 경찰청 보안국장,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 전북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홍성삼 신임 전북경찰청장의 취임식은 4일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이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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