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지만 군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이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2일 부안군 행안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무대장치 설치 및 개발 전문업체인 (유)이엔원 이엔지(대표 이주형)에서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 보답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장학금을 기탁한 (유)이엔원 이엔지의 이주형 대표는 “부안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업체로서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군수님의 지역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모습에 함께 호흡하고자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다짐했던 것을 오늘 실천하게 됐으며 오늘 기탁하는 장학금이 작은 군민의 교육복지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동기를 밝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하였다.
김종규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부안군은 물론 전북에서도 무대기계분야의 선도기업인 (유)이엔원 이엔지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행에도 앞장서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한 장학기금은 늦둥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아이낳기 좋은도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 등으로 우리부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공단지내에 위치한 (유)이엔원 이엔지는 무대장치 설치와 개발 전문업체로서 탁월한 기술과 품질우위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성장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전북 무대장치 업계 최초로 우수조달공동상표물품지정 인증을 받아 무대장치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