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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大, 한국지엠차 사주기 실천운동 동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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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大, 한국지엠차 사주기 실천운동 동참 선언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12.02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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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한국지엠차 사주기 실천운동에 발벗고 나섯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국지엠차 사주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지엠차를 구입하는 760여명의 교직원(배우자 포함)에게 차량구입금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 1천만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이 달부터 한국지엠의 경형 및 소형차를 구입하는 교직원에게 지원금 20만원, 준준형 이상을 구입하는 교직원에게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2011년 연 27만 여대를 생산하며 전북경제의 핵심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유럽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면서 2013년 10만 여대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다행히 2017년 크루즈 후속모델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중흥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에 군산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지역단체에서 현재 24%대인 군산시 지엠차 점유율을 2017년까지 50%대로 높이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구성원들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대는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지엠의 조기 활성화가 지역은 물론 대학의 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한국지엠차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 것.

나의균 총장은 “산학협력의 궁극적 목적은 산업체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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