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일 지역경찰, 112지령실, 형사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가정폭력 직무교육은 상습적인 가정폭력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현장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돼 1일부터 4일까지 112지령실, 형사팀, 지역경찰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가정폭력 신고사건 처리 시 초동조치 요령, 가정폭력 사건처리절차, 피해자 보호·지원절차 등으로 가정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산서 여성청소년과 유택기 과장은 “상습적인 가정폭력사건에 대해 법에 규정된 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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