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군산공장 천사봉사대와 자매결연 마을 주민들은 지난 1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6년째인 이번 행사는 OCI 군산공장 허관 공장장, 장육남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과 자매결연 마을의 통장과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정성과 사랑이 담긴 2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자매결연 마을의 독거노인 10가구와 지역 내 복지관 7곳에 전달됐다.
허관 공장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따뜻한 마음으로 같이 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레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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