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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식품클러스터 차질 없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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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식품클러스터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1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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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17년 기업입주가 완료되고 본격 가동되면 생산유발 효과 4조원, 2만2000여개 일자리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며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부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혼연일체가 돼 전력투구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클러스터는 2020년 15조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고 세계적 기업의 탄생과 함께 농·식품 등 30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산은 전통적인 농업지대이자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품질 좋은 농수산물의 수급이 용이하고 도로와 항만이 인접해 있어 수출 물류 여건도 탁월하다" 며 "지리적으로 요건이 좋아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들도 수출전략 거점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시는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국내 52개, 해외 4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며 "지난 10월 익산 최초로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식품 거버넌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유럽식품 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부연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기공식에서 식품클러스터를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로 삼고 식품산업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산업단지와 기업지원 시설을 조성하고 조세 감면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추진 등을 다짐했고 민간 육종연구단지나 농생명 혁신도시, 지역대학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식품클러스터를 농식품 분야 창조경제의 모델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2016년 식품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면 익산시는 도시 발전을 50년 이상 앞당기고 향후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산업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식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네덜란드 푸드밸리',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미국 나파벨리'를 뛰어넘는 세계 4대 식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식품클러스터를 기점으로 익산이 새로운 도약과 부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혼연일체가 돼 전력투구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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