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署, 다음달까지 집중 방범활동 펼치기로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본격적인 수확기 철을 맞이하여 농·축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방범진단과 농산물 보관창소 주변 거점근무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42일간 추진기간을 설정하여, 관내 벼, 인삼, 과실 등 주요 농산물 경작지 및 야적장소, 정미소, 저온저장고, 비닐하우스 등 농산물 보관장소에 대한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취약시간대 보관장소 주변에서 거점근무로 범죄기회를 사전 차단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변 벼 도난예방을 위한 “벼 담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
마을입구 방범용CCTV에 대한 마을 이장과 관리주체 합동점검으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민·경간 자위방범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병기 무주서장은 “농·축산물 절도 피해가 발생하면 농민들의 상실감을 배가시키고 농촌지역 경제 악화를 가속화시키는 대표적인 민생침해범죄 이다”면서 지역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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