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범죄예방 함께 웃는 밝은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안성고등학교 3학년 김민한 학생을 비롯한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무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김미경(사회복지 7급)씨와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씨, 전주지역연합회 무주지구 최봉근 위원과 최민휴 위원이 검사장 표창을, 이한승 위원과 최동열 위원이 협의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황정수 군수는 “오늘을 계기로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범죄없는 고장이 되고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사는 무주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 중심에 법사랑 위원 여러분이 계셔주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해 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법사랑 위원 전주지역연합회무주지구 위원들은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지키는데 앞장설 것과 △범죄에 취약한 아이들에 대한 멘토링, △청소년 선도와 범법자 재발방지 활동,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식 함양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전주지방검찰청 이창재 검사장은 “오늘 한마음대회를 마음을 다잡는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사회,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위원여러분의 봉사활동과 학생들의 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검찰에서도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법사랑 위원 전주지역연합회 무주지구 위원들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및 연극공연 개최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