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적십자사 전북지사,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함께 주최한 ‘제2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이 25일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전북은행임직원과 전주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시가스, LH 등의 후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광장 5km 구간에서 나눔걷기, 문화공연, RCY청소년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참가자들과 함께 1m에 1원씩 천변 5km 구간을 걸으면서 5000원의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행사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했다.
JB전북은행 김명열 수석부행장은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캠페인 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북 대표 나눔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금한 참가비와 후원사의 기부금 전액은 올 겨울 결식아동 밑반찬 지원사업과 저소득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등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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