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5:53 (목)
신석정 선생의 문학정신 되새긴다
상태바
신석정 선생의 문학정신 되새긴다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10.2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정문학관 개관 3주년 기념 석정문학제 오는 25일 개최, 도종환 신석정문학상 선정

 
현대 시문학의 거장이자 부안 출신인 신석정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된 석정문학관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석정문학제가 25일 개최한다.

석정문학회(회장 소재호)가 주관해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석정문학제는 1부 기념식과 석정시 입체 낭송, 관현악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제1회 신석정문학상 및 신석정촛불문학상 시상식, 신경림 시인의 심사소감 및 특강, 시낭송 및 수상자 답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석정문학제는 지난 7월 신석정기념사업회가 창립됐고 제1회 신석정문학상과 신석정촛불문학상 제정으로 석정 시인의 위상이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석정기념사업회 주관의 제1회 신석정문학상은 도종환 시인이, 신석정촛불문학상은 최정아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석정문학회는 석정문학제와 연계해 26일 오후 4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문학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오세영(서울대 교수)의 문학강연, 시극공연, 석정시 낭송 등 석정문학제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석정문학관은 2011년 10월 29일 개관 이후 석정 선생의 시와 문예지, 유물들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으며 각종 문학세미나 및 문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