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7:48 (금)
벤처기업 정보공유·멘토링 장(場) 탄생
상태바
벤처기업 정보공유·멘토링 장(場) 탄생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9.22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정보공유의 장이 될 ‘전북벤처포럼’이 결성돼 창업활성화가 기대된다.

22일 전북중기청(청장 위성인)에 다르면 지난 8월 지역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전북벤처포럼 운영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23일 전주대 리사이틀홀에서 제1회 전북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전북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최신 정보 동향 공유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통한 엔젤투자 연계까지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북벤처포럼 운영위원회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기업인 대표와 전북중기청,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전주대 등이 함께하는 자율적 조직이다.

포럼은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격월로 정기 개최일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번 첫 포럼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이 ‘창조경제와 창업’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시작해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10초 자기소개’를 통한 참석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행사 2부에서는 창업 초기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와 브랜딩’, ‘기업 계약서 작성요령’을 소개하고 최신 정보에 소외될 수 있는 지역기업을 위해 ‘최근 인쇄전자산업 동향’을 제공한다.

‘5분 현장 멘토링’에서는 소수력발전장치를 개발중인 ㈜씨이피 김성두 대표와 명품수제 몰리스리치베이커리 장진아 대표, 다기능성 음료 캡을 주제로 유니탑스 김우순 대표 등이 각각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현장 멘토링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을 비롯해 류원진 청지파트너스 대표, 이정익 인프라비즈엔젤클럽 회장, 정영균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실장 등이 실제 투자가능성과 향후 사업성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코칭해줄 예정이다.

위성인 청장은 “포럼이 전북 지역내 창업의 열기를 북돋을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