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치아건강 지속관리에 나섰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까지 1~2학년 2,780명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마치고 작년에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한 3학년 1,325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를 방문해 치아홈메우기 유지도검사와 불소도포를 하고 있다.
보건소는 치과이동차량을 이용해 진료 후 유지도 검사와 함께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유지도 검사와 불소도포가 시행되며 1학년 학생들은 치아홈메우기 서비스를 다시 받을 수 있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예방진료와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 형성을 도와 어린이들이 충치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