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추석무료 영화 상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온가족이 즐겨 볼 수 있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한 ‘추석 연휴 특집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해피엔딩 프로젝트’, 8일 오후 1시 30분에 ‘우아한 거짓말’ 등 추석연휴 특집 무료 상영회를 연다.
‘해피엔딩 프로젝트’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에 공식 초청·상영됐으며 지니어워즈와 시애틀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평생을 해로한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맞춤형 집을 지어 선물하려는 89세 남편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에 이한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민감한 소재와 소통의 메시지를 진실되고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 2매까지 티켓박스에서 지정좌석으로 티켓을 발권 받은 뒤 20분 전부터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나 231-3377(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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