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민의 날 소운영위원회(위원장 이희영)는 지난 29일 올해 24회 금산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에 오세경씨(76·익산시 영등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애향장에 선정된 오씨는 용반마을 출신으로 원평초등학교 정문 석축과 금산중·고 동산 및 부처상을 기증했고 금남초등학교에 피아노와 수족관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에 공헌했다.
원평 학수제 위령각 건립시 돌계단과 2009년 용반마을 경로당 신축시 에어컨을 지원했으며 면민의 날 행사시 1회 때부터 매년 30만원 상당의 성금을 후원하는 등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고향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6일 24회 금산면민의 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금 5돈 상당의 행운의 열쇠을 받는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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