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명절자금 144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부서별 추석 명절자금 소요액을 파악한 결과, 공사, 용역, 물품대금 100억원을 비롯, 주민복지비 17억원, 유가보조금 및 경상비 27억 등 총 144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금액을 오는 5일까지 조기 집행한다.

오경택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추석명절 자금 조기 집행으로 건설현장의 체불임금과 자금난이 해소되고 서민경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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