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신임 교육장(56)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 지원의 교육행정 및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를 이끌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제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김 교육장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김제교육을 지향하는 김제교육지원청은 배움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학생과 가르침을 통해 감동과 보람을 일구는 선생님이 아름다운 교육의 터전을 가꾸어 나가도록 행·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1958년 임실 출생으로 전북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북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임실고 교장, 전북교육연구정보원 학교지원부장, 전주영어체험센터 원장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교육행정 능력을 발휘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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