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가 지난 28일 전통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무주군이 전북경제원과 손을 잡고 추진 중인 제3기(2015년~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최종 점검의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시작된 공청회는 기념식과 용역결과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무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와 관계자들, 그리고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읍면이장, 부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수 군수는 “공청회는 용역을 통해 마련된 계획들이 우리지역 여건과 맞는지, 우리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는 기회로 여겨 충분히 의견을 나눠줄 것”을 강조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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