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촬영 진들이 지난 22일 무주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드라마 촬영차 이뤄진 것으로, 권상우 씨와 최지우 씨는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무주 IC와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날 배우들은 머루와인 시음과 족욕체험, 태권도원 모노레일 시승, 반딧불이 관찰 등의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내용은 8월 25일과 26일 무주군의 특산물과 명물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무주군은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회 단독자막 노출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무주의 자연과 명소, 특산품 등을 자연스레 노출시키면서 지역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매체를 통해 접한 무주가 실제로 도와 볼만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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