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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유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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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유쾌한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8.2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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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무주군, 27일 김용택 시인 초청 강좌

무주군은 8월 27일 김용택 시인을 초청,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유쾌한 인문학”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김용택 시인으로부터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쓰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강연 주제와 작품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택 시인은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일생을 자신의 고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써왔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섬진강”, “그 여자네 집”등과 동시집 “통 너는 죽었다”, 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등 다수가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섬진강 시인으로 친근한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이 예고되면서 기대를 나타내는 주민들이 많다”며, “무주군에서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20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예체문화관 내에 위치해 있는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이 대상이 됐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2001년 개관 / 열람석 54석, 평일 09:00~20:00 / 토 09:00~22:00 / 매주 월요일 휴관)은 37,80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쾌한 인문학 특강”과 “1일 사서 체험교실”등의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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