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에 박성주 교수(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임명됐다.
21일 전북대병원은 박 교수를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과 품목허가정보 등 의약품의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의 수집, 관리,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전북대병원은 올해 1월, 2년 연속으로 전북지역약물감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박 교수는 이흥범 교수의 뒤를 이어 센터의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16년 8월 13일까지다.
박성주 신임 센터장은 “의약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의약품 부작용 역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의약품 부작용 수집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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