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읍장 한홍)은 7월 기초연금 도입에 따른 사기피해 예방 및 최근 발생한 경로당 도난사고에 대한 주의를 위해 이장회의, 경로당,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전파했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 기초연금 담당 공무원을 사칭해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 주겠다고 접근해 현금을 요구하거나 갈취하는 사건이 여러 건 발생되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밤늦은 시간 빈 경로당에서 대형 LED TV를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시건장치 관리에 대한 주의를 상기시켰다.
기초연금 관계자는 “기초연금은 신청 접수비를 별도로 요구하지 않고 신청 절차가 간단하다”며 “모르는 사람이 전화나 방문으로 접근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서나 읍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65세가 도래하는 생일 전 달부터 읍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가능하며 선정기준액에 따라 단독가구는 최대 20만원, 부부가구일 경우 20% 감액되어 각각 최대 16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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