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7월 2일부터 21일까지 9회에 걸쳐 읍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예방교육은 전북대의과대학, 원광대의과대학, 우석대간호대학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 및 약의 오남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전문강사들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으로는 성별, 가족력, 식습관, 비만, 흡연 등이 있으며 이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을 잘 조절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설사 발병하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예방에 대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며, 특히 거리가 먼 면지역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 향상과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