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최근 5년간 조림사업으로 식재한 어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014년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풀베기 사업은 변산면 격포리 산73-1번지를 포함하여 총면적 32ha에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한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활착률과 초기 생장을 결정지어 가치있는 목재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조림 후 3~5년간 조림목이 피해가 없도록 적절한 시기에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안군은 오는 8월 덩굴제거사업과 2차 풀베기사업을 통해 조림지가꾸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정성스럽게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미래의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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