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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뽕 소스류 상품화 소비자 입맛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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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뽕 소스류 상품화 소비자 입맛 유혹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7.2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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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산·학·연 협력단 초고추장·와사비 등 출시

부안군이 참뽕을 활용한 소스류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부안군 참뽕연구소,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과 공동으로 부안 참뽕을 활용한 소스류 개발에 나서 참뽕초고추장과 와사비, 푸드소스 상품화에 성공해 도훈식품과 부안몰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참뽕 소스류 개발 과정에서 부안지역 횟집단지와 연계방안을 찾아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부안에서 해풍을 맞고 생산되는 노지고추와 참뽕, 마늘 등 우수 양념류를 활용하기 위해 초고추장과 와사비, 푸드소스를 개발해 상품화하게 됐다.

특히 참뽕연구소는 농축산식품부 및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안 참뽕 기능성 인증을 위해 서울 백병원 강재원 교수팀과 협약을 맺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부안 참뽕산업의 제2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참뽕가공센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우수식품)시설을 적극 활용해 소스류 생산기반 구축 및 식초산업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공상품 매뉴얼 개발·보급 및 현장교육·실습을 통해 참뽕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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