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과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종봉)를 비롯한 8개 협력업체는 지난 17일 공항내 회의실에서 상호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의료원은 한국공항공사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모의 대테러훈련에 의료진의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등 의료지원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휴가철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혈압, 혈당체크 등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진 원장은 “항공기 사고, 테러 등으로 인한 환자발생 시 발 빠른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가족처럼 의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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