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3일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입학생과 가족,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 이상태 노인회장, 임원규 노인대학장과 지역지도자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목요일(3시간)마다 저명인사,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 교양과목에서부터 국내 정세,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의와 현장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예로부터 부국강병은 교육에서 나오고 삶의 보람과 자존감도 교육을 통한 자기성찰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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