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 방법을 최종 확정했다.
1일 전북대는 지난 달 31일 학무회의를 통해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 방법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교수 31명, 직원 4명, 학생 1명, 학외위원은 12명으로 구성한다.
이들 위원들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학외 위원은 교원추천 10명, 직원추천 2명으로 여성위원이 각각 3명, 1명씩 포함된다.
이들 역시 추천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전북대 관계자는 “당초 교육부가 무작위 추첨을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이게 됐다”며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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