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소규모 또는 중소기업 등 향토 전통기업을 발굴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프랜차이즈 사업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일 오전 북면과 정우면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 “선거철만 되면 몇 개의 기업을 유치하겠다. 일자리 몇 개를 만들겠다는 공약들이 터져 나오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읍에 정착한 기업들이 커지도록 돕는 일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읍의 소중한 자산인 관내기업들이 즐겁지 않으면 수십억을 들여도 새로운 기업 유치는 어렵다”면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관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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