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18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퇴직 농협인 150여명을 초청해 선후배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농협 이미지 제고를 다지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전북농협은 퇴직 동인들에게 전년도 종합업적 1위와 경제사업의 괄목한 성장을 담은 주요 성과와 올해 전북농협의 추진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정담을 나눴다.
안명호 농협 동인회 회장은 “후배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선배들을 잊지 않고 초청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농협인들이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전북도민에 사랑받는 농협인이 되자”며 협조를 약속했다.
김창수 본부장은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농업의 가치와 협동조합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더 큰 농협이 되겠다”며 “선후배가 함께 하는 행사를 자주 마련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농업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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