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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산업 활성화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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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산업 활성화 ‘팔 걷어’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4.03.1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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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치즈의 메카인 임실지역의 성장동력산업인 치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백종완 축산치즈과장과 테마파크 배찬수 원장, 치즈과학연구소 정후길 소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관련 출연기관인 (재)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임실치즈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기관의 지난해 주요업무성과와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보고 등 임실치즈 산업의 발전방향방안 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임실치즈테마파크(원장 배찬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6만여명의 체험객 유치로 13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체험객 유치를 늘리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장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SNS광고,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임실치즈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어 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연구개발 된 기술을 관내 10개 유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지적재산권 특허출원 15건과 신제품개발 10건을 개발하는 등 임실치즈와 유가공 유제품의 거점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연구소는 다양한 사업전개와 시설투자, 치즈와 유제품 관련 연구 등을 통해 군의 성장동력산업인 치즈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치즈의 본 고장이면서 메카인 임실지역의 치즈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백종완 과장은 “치즈관련 법인인 양 기관이 점차 정착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어 임실치즈산업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면서“전국에서 역사와 전통의 자부심을 가진 임실치즈가 본고장의 확실한 자리를 잡아 임실군 관광치즈산업의 허브로서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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