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조기춘)는 지난 14일 관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명근 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이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이임사, 취임사,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촌면 지역발전과 도약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중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보람이 있었던 시간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기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낮은 자세로 발로 뛰고 노력하는 봉사의 자리로 생각하며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의 친목과 화합을 통해 관촌면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997년 체육회로 출발해 지역개발협의회, 번영회를 거쳐 현재의 협의회로 거듭났고 지역의 화합과 면민의 단합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 행사 추진 및 지역향우회관리, 각종 지역현안 문제 해결 등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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