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사진) 김제시장은 지난달 25일 성덕면을 시작으로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 시정설명회’를 지난 11일 용지면을 끝으로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약속된 미래, 더 큰 도약, 행복한 김제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한 도약 의지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만금지역 내부개발 및 신항만 건설, 새만금 내부간선망 구축사업,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민간 육종단지 조성사업,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2014년도 주요시정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 시장은 경제적 풍요, 화합과 행복, 배려와 품격을 고루 갖춘 명품도시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자손만대 물려줄 자랑스런 지역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4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시정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정설명회에서 각 읍면동의 건의사항과 꼭 필요한 사업인 160여건 대한 사업에 대해 착수할 계획을 밝히고, 각 부서에 사업 착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수사례 21건도 설명했다.
이건식 시장은 지역우수사례를 관내 읍면동에 선례로 알려 보다 더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모든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즉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조기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해결하겠다.”며 “타 기관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건의와 협조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건의된 사항의 추진상황은 반드시 주민들에게 회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