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13일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성평등기금 지원 대상사업’으로 4개 단체를 선정, 1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 효과, 사업 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친화마을 리더양성교육’, 느티나무봉사대의 ‘폭력없는 건강한 가정 만들기’ 등 총 4개 사업을 심의․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성호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단체가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공동협력사업과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컨설팅 제공을 비롯 사업 내실화를 기하고 사업현장평가와 사업목적 달성여부, 추진성과 등을 세밀히 검토, 다음 연도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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