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뀐 경우에 주민등록과 일치하는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행사이다.
이번 스티커 부착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3월 24일까지 주민등록일제정리와 병행해 개별 가구를 방문하거나 역·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실시되며, 군청 종합민원실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기간에 상관없이 스티커를 부착 받을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기회를 활용해 모든 군민이 자신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를 부착하게 된다면 향후 6·4 지방선거 등 각종 신분확인 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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