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및 마을 이장과 독거노인관리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현장방문 및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10일 읍면 주민복지 담당 및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방안을 교육 시켰으며, 또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특히 이번조사에서는 전기·수도·가스가 끊긴 가구(최근 3개월 이상 체납된 가구)와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및 공중화 장실, 역이나 터미널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를 집중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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