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철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수학교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7일 신 예비후보는 6일 전북맹아학교와 전주의 혜화학교를 방문해 장애인교육 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특수교육에 대한 애로점과 의견을 청취한 후 “특수교육은 비장애 학생과 장애학생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의식이 함양 될 수 있도록 사회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함께 나누는 통합 교육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 장애인이나 특수한 경우를 대비해 특수학교의 시설을 확충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차별 없는 세상의 시작은 어떤 장애로 인해 고통 받지 않는 것이며, 이를 교육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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