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3:45 (수)
작년 전북지역 건축물 63빌딩 15.6배 증가
상태바
작년 전북지역 건축물 63빌딩 15.6배 증가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3.04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63빌딩 15.6배 규모의 건축면적이 증가했다. 4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2013년 말 건축물은 42만 4461동에 1억 3916만 7238㎡로 전년대비 동수는 5133동(1.2%), 연면적은 372만 6771㎡(2.8%) 증가했다.이 같은 건축면적은 전국의 4.1%에 해당하는 것으로 작년에 증가한 건축면적은 서울 63빌딩(23만 8429㎡)의 15.6배 규모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전년대비 2.0% 증가한 6125만 3982㎡로 전체 건축면적의 44.0%로 가장 많았으며 상업용은 3.1% 증가한 2449만 3146㎡(17.6%), 공업용은 4.1% 증가한 1464만 4613㎡(10.5%), 문교·사회용은 3.9% 증가한 1377만 506㎡(9.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주거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4361동에 3439만 4491㎡로 주거용 건축물의 56.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2055만 7643㎡(33.6%), 다가구주택 400만 7912㎡(6.5%), 연립주택 112만 7170㎡(1.8%) 등의 순이다.상업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891만 4556㎡(36.4%)로 가장 많고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884만 9770㎡(36.1%)로 근소한 차로 그 뒤를 이었으며 숙박시설이 173만 8274 ㎡(7.1%), 업무시설 146만 3976㎡(6.0%), 판매시설 113만 4199㎡(4.6%) 등이다.준공 후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은 동수 기준으로 42.6%를 차지해 10동 가운데 4동 꼴로 전국 평균(34.4%), 지방평균(38.9%), 수도권평균(22.9%) 등을 크게 웃돌았다.용도별 노후건축물은 동수 기준 주거용이 78.8%로 가장 많고 상업용 9.3%, 문교·사회용 1.4% 등의 순이다.전체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74.30㎡로 전년대비 2㎡ 증가했으며 9개 도 가운데 5번째로 많았다. 용도별 1인당 건축물 면적은 주거용 32.70㎡, 상업용 13.08㎡, 공업용 7.82㎡, 문교·사회용 7.35㎡, 기타 13.35㎡ 등이다.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1.7%로 전국평균 3.4%의 절반 수준이며 9개 도 가운데 5번째이다.전북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군산시 대명동에 소재한 현대메트로타워 아파트 102동으로 33층이다.이들 통계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