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지난 2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도 늘푸른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정읍산림조합은 이날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2명, 특기생 1명 등 18명에게 장학금 15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민영 조합장은 “늘푸른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는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11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매년 비약적인 성장과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산림조합경영평가 전국 1위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신용사업부문 전국최우수조합 표창을 받았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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