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대식 갖고 2234명 대상 46개 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45억1000만원을 투입, 지난해보다 191명이 증가한 223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개 유형 4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공익형(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외 3개 사업)과 교육형(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강의), 복지형(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 시장형 및 인력 파견형(노인에게 적합한 업종)으로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지회장 은상기),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한재수),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도형), 정읍시니어클럽(대표 이학봉), 성공회 행복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주), 하늘향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의철), 크로바실버빌요양시설(대표 김진숙) 등 7곳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일자리 참여노인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읍시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부양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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