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해 실시되는 일제정리지만 올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기 전에 시행되는 만큼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작업을 통해 주민등록 말소자나 거주불명 등록자 등을 재등록하고,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을 자진신고 하는 경우 최대 3/4까지 과태료가 경감된다.

특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함에 따라 선거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시는 이미 전 공무원에 대해 지난 1월 중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도로명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민원실에 내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도로명 스티커 부착을 시행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행정의 최 일선이라 할 수 있는 주민등록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효율적인 일제정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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